파우치 "올 가을 미국서 코로나19 다시 확산할 것"
한국 방역당국도 국내 올 가을 재확산 예상
(중략)
파우치 소장은 “가을에 날씨가 추워지면서 확진자가 어느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며 "그게 식품의약국(FDA)과 그 자문위원회가 전략을 짜기 위해 만나고, NIH가 최선이 뭐가 될지 결정하기 위해 연구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국내 방역당국 역시 올가을 재유행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지난 5일 오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백신 효과가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지만 약화 가능성도 있고 가을철 계절적 영향으로 다시 재유행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차 접종 확대 등의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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