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야외에서 보내는 배달노동자들

[앵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하루 대부분을 야외에서 보내는 배달노동자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폭염 대책 마련과 함께노동자로서 권리를 보장받고 싶다고 호소했습니다.

제주 지역노동자들이 휴식 보장 등 실질적인 폭염 대책을 제주도정과 고용노동부에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제주지역본부는 성명을 내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노동자들이 생명과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

충남 외국인노동자쉼터 당진에 문열어.

외국인노동자지역사회 정착 지원 (충남도청) 충남 광역 외국인노동자쉼터가 당진시에 마련돼 외국인노동자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합니다.

충청남도는 11일 당진시 읍내동에‘충남 광역 외국인노동자쉼터’를 개소하고.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건물.

인권위는 이날 안창호 위원장 명의의 성명을 내고 “지속되는 폭염 속 옥외노동자의 희생이 잇따르고 있다.

[앵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하루 대부분 시간을 야외에서 보내는 배달노동자들도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더위를 피해 잠시 휴식 시간을 갖기도 어려운 데요.

기록적인 폭염 속에 택배노동자가 연달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택배 업체들이 휴식 시간 의무화, 작업중지권 보장 등 폭염 대책을 내놓았다.

노동계는 "택배노동자의 생명 보호를 위한 실효적 조치"로 평가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CJ대한통운은 11일 보도.

▲ 자료이미지 때 이른 폭염으로 전국이 몸살을 앓는 가운데 경북 구미 아파트 공사장에서 베트남 국적 20대 일용직 하청노동자가 쓰러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국은 이노동자가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권위 제공 지속되는 폭염 속 온열질환으로 옥외노동자가 숨지는 사건이 잇따르자, 국가인권위원회가 옥외노동자들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보장할 폭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인권위는 11일 성명을 내어 “폭염은 이제 계절적 현상을 넘어.

규개위는 ‘뒷북 행정’이란 지적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흥신소

폭염 속 쉴 권리가 제도화돼도 배달라이더 같은 특수노동자는 보호받지 못한다.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9일 대구 한 공사장 인근에서 인부가 이동하고 있다.